19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주 국내 투자자들이 2조1700억엔 규모의 해외 채권을 순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최대 규모다.
미쓰미시 UFJ자산운용의 시모무라 히데오 펀드매니저는 "미국은 디플레이션을 향해 가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채권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 투자자들이 미 국채 매입을 늘리면서 중국의 미 국채 매도세를 상각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5월과 6월 두 달 연속 미 국채를 매도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63%로 17개월래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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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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