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통상적인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이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올해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량은 1700만 회분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재유행 예방을 위한 비축분(700만 회분)을 포함하면 백신 부족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건당국은 오는 10월 초부터 65세 이상 노인 등 우선접종대상자 약 355만 명에 대해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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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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