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 학자금 융자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에 걸쳐 총 1만 8000여명의 신청을 받아 해당 학교 및 한국장학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1학기에는 1만5000명의 대학생에게 522억원이 지원됐다. 입학금·수업료·기성회비 등 등록금 전액이 무이자로 융자 지원되며, 학자금을 지원받은 농어촌 출신 대학생은 졸업 후 1년 후부터 1년 단위로 1학기분을 상환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94년부터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를 해오고 있으며, 지원규모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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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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