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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하이메탈, 실적 크게 상승 전망..목표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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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SMD(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증설효과로 내년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두,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덕산하이메탈 AMOLED 유기물질의 최대 고객사인 SMD(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기존에 발표했던 5.5세대 양산시기와 캐파에 대해 상향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 애널리스트는 "SMD는 현재 4세대(730x920mm)기준으로 월3만5000장의 AMOLED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 7월 이후에나 5.5세대(1320x1500mm)패널을 양산할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갤럭시S와 여타 스마트폰 업체로부터의 폭발적인 AMOLED패널 주문에 의해 이러한 계획이 상당부분 수정돼 내년 5월 이전에 5.5세대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월 2만4000장 규모로 예상되던 초기 물량이 월3만2000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5.5세대 기준 월3만2000장은 4세대 기준으로 전환하면 월9만3000장에 육박하는 양이기 때문에 덕산하이메탈의 실적은 2011년에 상당히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느는 대신 매 분기 고객사로부터의 단가 인하를 8%라고 공격적으로 가정해도 AMOLED재료 부문이 올해 대비 15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덕산하이메탈이 SMD의 capa 증설 최대 수혜주로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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