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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징계' 니콜라 아넬카, "이미 대표팀 종지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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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A매치 18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프랑스 공격수 니콜라 아넬카(첼시)가 "어이없는 처사"라며 프랑스축구협회(FFF)의 결정을 비판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상벌위원회를 열고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대표팀의 내분을 조장한 공격수 아넬카에게 A매치 18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아넬카는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과 욕설을 하며 설전을 벌이는 등 물의를 일으켜 중도 퇴출된 바 있다.
사실상 '레 블뢰' 군단에서 불명예로 은퇴하게 된 아넬카는 황당하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그는 19일 프랑스의 일간지 소워르와의 인터뷰에서 "협회의 명분을 세우기 위한 넌센스한 결과"라며 "이미 월드컵 중도 하차로 대표팀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처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상해서 웃겨 죽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넬카는 1999년 2월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19살의 나이로 두 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A매치에 데뷔했다. 31살의 나이로 처음 출전한 남아공월드컵에서 오명을 뒤집어쓴 그는 A매치 69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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