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 자산운용 회장은 블룸버그TV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잘 자리잡고 있다"며 "이머징 국가의 성장률이 미국과 일본의 회복세 둔화를 벌충하면서 향후 회복세가 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와 핌코는 이달 미국 경제가 더블딥 침체에 빠질 확률이 최소 25%라고 진단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역시 미 경기판단을 하향했다.
그러나 모비우스는 "유동성 증가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더블딥 침체를 피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머지 국가들은 미국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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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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