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은 2일에서 5일 사이에 보유주식 대부분을 처분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까지 매각누적대금은 원화로 170억원이다. 최초투자금액이 60억원이므로 총 110억원의 매각차익이 발생한 것이다.
미래나노텍과 창화는 2008년 11월 서로 상대방 주식매입을 통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작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상대방의 주식을 장내에서 매입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매각대금 총액은 약 170억원이다. 이중에서 120억원은 회수하고, 나머지 50억원은 창화주식 재매입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창화 경영진은 미래나노텍 주식을 매각할 계획은 없으며 장기투자로 계속 들고 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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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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