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점은 문을 열자마자 14일과 15일 개점 이틀간 하루에 생산한 1000병의 '느린마을 막걸리'가 오후 4시경에는 모두 조기 소진되는 등 여름철 도봉산을 찾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느린마을 양조장'은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천편일률적인 막걸리가 아닌 양조장이 속한 커뮤니티의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며 술을 만들고 먹는 신개념의 도시형 미니 막걸리 양조장이다.
이곳에서는 물 사용을 극도로 줄이고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여 매일매일 갓 빚은 신선한 막걸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픈을 기념해 느린마을 양조장 도봉산점에서는 이번 달까지 2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2+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름철에는 시원한 살얼음 막걸리도 비치하고 있다.
배상면주가는 지난 7월 '양재 양조장 본점'을 시작으로 '2호점 도봉산 점'을 오픈 했으며 앞으로 노원점, 영동시장점, 강변점 등을 개점할 예정에 있다. 또 올해 안에 서울 지역에 10개점 이상을 열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