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5일 오후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시청률 21.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0년 만에 전 남편(한진희 분)과 만나는 민재(김해숙 분)의 애증어린 눈물 장면이 그려졌다. 민재는 자신의 가슴에 못박았던 전 남편과 헤어지고 지금의 남편 병태(김영철 분)와 재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최근 전 남편이 죽음을 앞두고 딸을 보고 싶다는 연락을 해 30년 만에 두 사람의 재회가 이뤄지게 됐다.
민재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지혜(우희진 분)가 잘 컸고 둘째 아이를 가진 상황에서 충격을 받을까봐 데려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KBS2 '결혼해주세요'가 23.8%, SBS ‘이웃집 웬수’는 22.2% 등을 기록하며 세 드라마가 '주말극 3파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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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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