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 애플의 글로벌 부품공급담당으로 미국 서니베일에 거주하는 폴 신 드바인(37)과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앤드루 앵 등 2명은 전자통신을 이용한 사기, 자금세탁과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애플의 스티브 다울링 대변인은 "애플은 비즈니스에 최고의 윤리적인 기준을 수행하고 있다"며 "애플 안팎에서 발생한 정직하지 못한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또 드바인을 상대로 민사소송도 제기, 지난 수년간 받은 급여와 뇌물 등을 포함해 100만 달러를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수사는 연방수사국(FBI)과 국세청(IRS)이 공동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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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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