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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닉쿤은 천사를 가장한 사기꾼" 거침없는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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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2PM 멤버 준호가 닉쿤의 비리를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SBS '하하몽쇼' ‘엄마가 부탁해’ 코너에는 2PM이 출연해 한 번도 방송에서 공개 되지 않았던 새 숙소가 공개됐다.
이날 일일엄마인 하하와 몽은 2PM 숙소를 급습했다. 특히 방과 거실을 구분하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자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거실에서 자고 있는 찬성과 우영을 비롯해 자는 모습도 천사 같은 닉쿤 야성적인 택연과 준수, 준호 등 꾸미지 않은 적나라한 짐승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엄마한테 일러봐 에서는 2PM멤버들이 그동안 털어놓지 않았던 속마음과 멤버들 간에 담아두었던 서운한 이야기들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중 준호는 “천사를 가장한 닉쿤은 사기꾼이다”고 털어놓아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그는 “때는 2PM 미국공연 당시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 지친 심신을 달래려 멤버들과 공원으로 향했다.”며 “미국에서 학교를 나온 닉쿤이 자랑기가 발동해 한 나무를 가르키며 이 나무는 천만년 살았다고 말했었다”며 “하지만 나중에 그 나무에 대해 조사하니 100살 이었다”고 닉쿤이 거짓말을 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닉쿤은 “죄송해요. 저도 할 말이 없어요. 좀 있어 보이려고 거짓말 했습니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하하몽쇼’는 아슬아슬한 2PM 멤버들의 폭로전과 충격 과거 사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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