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GS샵(대표 허태수)이 차량용 블랙박스 '로마(ROMA)'를 선보이며 블랙박스 시장 선점에 나선다.
12일 GS샵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50분부터 하이패스 일체형의 차량용 블랙박스 '로마'(29만8000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로마’는 GS샵이 현대자동차 부품협력사인 이씨스(ESSYS)사와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이씨스가 생산하고 GS샵이 독점으로 방송한다.
이씨스사는 현재 기아자동차의 백미러 일체형 하이패스를 독점 납품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다.
‘로마’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의 하이패스 일체형 차량용 블랙박스라는 점이다. 때문에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블랙박스를 모두 개별적으로 설치했을 때 운전석 주변이 복잡하고 어수선해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비용 절감효과도 크다. 현재 인터넷 전용 보험사 중 일부는 블랙박스 장착 차량에 전체 보험료의 3%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장착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평상시 5%, 출퇴근 시간대 20~50%의 할인(시간대 및 차종에 따라 상이) 받을 수 있는데 ‘로마’는 두 혜택이 모두 적용된다.
130만 화소의 카메라에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영상으로 주, 야간 화질이 매우 뛰어나며 조도가 1럭스(1lux : 촛불 한 개를 켰을 때의 밝기, 수치가 낮을수록 어두워도 잘 보인다)로 야간 식별성도 우수하다.
영상촬영이 가능한 시야각도 134도로 매우 넓다. 품질도 3개월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한국도로공사 품질기준에 합격했을 정도로 뛰어나다. 1년의 품질보증기간 동안 제품에 불량이 발생할 경우 A/S가 아닌 새 상품으로 1:1 맞교환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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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경 GS샵 가전디지털팀 대리는 "내비게이션이 편의를 이득으로 얻는 펀드라면 차량용 블랙박스는 리스크를 줄이는 보험에 비유할 수 있다"면서 "보험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블랙박스가 차량용 IT기기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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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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