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에서는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연준의 양적완화(QE)와 관련해 'QE-lite' 'soft QE' 'Baby Steps'라고 표현했다.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 턱없이 미흡했다고 지적한 것.
G2인 중국과 미국의 성장 둔화우려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뉴욕증시는 급락했다. 11일 다우지수는 지난 6월29일 이후 최대인 265.42포인트(-2.49%)를 잃으며 단숨에 연간 수익률을 마이너스로 되돌렸다. 약세를 면치 못했던 달러는 강세로 돌아섰고 유가는 배럴당 70달러선으로 되밀리면서 시장의 급변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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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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