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꾀돌이’ 이영표(알 힐랄)가 새로 출범한 ‘조광래 호’에 대한 확고한 견해를 드러냈다.
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오는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영표는 훈련 전 인터뷰를 갖고 ‘조광래 호’의 축구 색깔과 나이지리아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영표는 “세밀한 축구”라고 간단하게 정의를 내렸다. 그는 “많이 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언제 뛰어야 하고 쉬어야 할지를 잘 알아야 한다”며 “빠르고 효과적인 공격과 수비를 요구하므로 강한 체력을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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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후배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영표는 “선수들이 이해하는 것과 경기를 소화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감독님이 원하고 있는 것을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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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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