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사업은 아프리카 5개국(남아공,레소토,르완다,말라위,짐바브웨)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의 청년 지역활동가 15명을 파견, 지역주민 주도로 문맹퇴치와 지역개발사업을 실시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수원 디지털시티 임직원 2만8000명의 사회공헌기금 2억5000만원과 회사 매칭펀드인 2억5000만원을 더하여 총5억원을 지원했으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남아공, 레소토, 르완다, 말라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5개 국가 15개 지역으로 파견해 첫 번째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민호 삼성전자 상무는 "삼성전자가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써 임직원들의 참여에 기반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아프리카의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발전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지은 한국국제협력단 이사는 "이번 PPP사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 국제기구가 손을 잡고 각 분야의 장점을 살려 아프리카의 문맹퇴치와 지역개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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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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