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가 희망드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중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이하 디딤돌) 사업에 대한 기부 업체가 3000곳을 넘어섰다.


5일 디딤돌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총 기부업체는 3010곳이며, 3만9216명 저소득 시민이 디딤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들 업체의 기부 금액도 20억원을 넘어섰다.

디딤돌 사업은 지역 학원, 음식점, 미용실, 병원, 약국 등 현금 기부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 자영업자들이 고유 서비스나 물품을 활용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민간연계 복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8월 사업 출범 당시 기부업체 122곳, 서비스 이용자 2345명에서 2년 만에 업체와 서비스 이용자가 각각 25배와 20배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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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업체 업종별로 살펴보면 동네 식당과 패스트푸드점 등 외식업체가 1330곳(44%)으로 가장 많고, 동네 병원과 약국 등 보건·의료 업체가 436곳(15%)이다. 영어학원, 태권도 학원 등 교육업체 388곳(13%), 이발소, 미용실 등 위생업체 358곳(12%) 등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서비스이용자는 독거노인 등이 2만3678명(60%)으로 가장 많고, 저소득층 7663명(20%), 아동 4997명(13%) 순이다. 이들 이용 시민 중에는 장애인 4066명과 외국인 260명도 포함됐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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