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러시아에서 구소련 붕괴 이후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식료품 가격 통제가 가동될 전망이다.


러시아 뉴스통신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에서는 기록적인 가뭄으로 식료품 가격이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통제는 이 같은 위기로 인해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격 통제 대상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 우유, 버터, 빵 등 기초 식료품 20여 가지다. 러시아 정부는 이들 품목의 가격이 1개월 동안 30% 오를 경우 최고 90일까지 가격을 동결할 수 있다.

AD

러시아 중서부 지역에서는 1개월 넘게 지속된 가뭄에다 최근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따른 산불 확산으로 1000만 헥타르의 농지가 피해를 입었다.

최일권 기자 ig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