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곳 태양에너지 발전시설로 연간 60t 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체육관과 휘경1동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이 친환경 대체에너지 교육 홍보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태양광 태양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눈으로 직접 친환경에너지가 생산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과 구민들에게 미래의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대체에너지 교육 홍보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3억8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대문구 체육관 옥상에 태양광 35kw, 태양열 110㎡ 규모 시설을 설치하고 자가발전 놀이기구를 갖춰 현재까지 300여 명의 학생과 구민들이 방문해 자전거 발전기, 허리 돌리기, 근육풀기 등 기후변화 놀이시설 등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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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1동 주민센터 옥상에도 20kW 규모의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찾아와 태양전지의 구성과 전기로 생성되는 과정 등을 배우고 있다.
오는 11일과 18일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실이 열린다.
이 곳에서 생산된 연간 2만1024kW의 전기는 동주민센터 보조전력과 급탕시설 온수 가열 등에 사용돼 연간 약 231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구는 두 시설이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풍력발전기, 다양한 자가발전 놀이기구 등을 갖출 예정이다.
$pos="C";$title="";$txt="학생들이 휘경1동 태양열 에너지 발전시설을 살펴보고 있다.";$size="550,412,0";$no="201008041914043742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태양열에너지 발전시설을 체험할 어린이집 및 구민은 휘경1동 주민센터(☎2171-6423)로 자가발전 놀이기구를 체험할 주민들은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2247-9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6월 동대문구체육관을 시작으로 ▲우산각, 정릉천변 공중화장실 ▲태양어린이집 등 3개 어린이집 ▲휘경1동 주민센터 ▲신답펌프장 등 8곳의 공공건물 옥상에 태양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8곳의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태양열 189㎡, 태양광 68kW의 재생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연간 60t 가량의 이산화탄소를 감축, 소나무 1만1844그루를 심는 효과를 창출하게 됐다”면서 “전기 가스 요금도 연간 2000만원을 절약할 수 있어 구민들의 세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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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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