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조업 지수 부진에도 견조한 흐름 지속
현물시장 외국인 매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 우려를 샀던 선물시장 외국인도 강력한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을 따라 기관도 현물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현물을 매도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제조업 지수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HSBC 은행이 발표한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는 49.4를 기록해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점 50을 미달해 제조업 경기 위축을 드러냈다.
하지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 이상 반등하며 27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동반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현물시장에서 659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는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6069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971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72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97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에서만 순매수 규모가 16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증권과 운송장비 업종이 3%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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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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