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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덕분에"... 백화점 7월 매출 두자릿수 신장

최종수정 2010.08.02 10:45 기사입력 2010.08.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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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과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주요 백화점의 매출 신장률이 모두 모두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7월 한 달 동안 전국 25개 점포(기존점 기준)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GS스퀘어 점포 3곳과 광주 수완점, 대구 율하점을 포함한 전점포 기준으로는 무려 22.0% 신장률이다.

경기 회복과 프리미엄 세일의 영향으로 유아·완구상품 매출이 23.5%, 핸드백 23.2%, 해외명품 22.9% 등으로 고신장세를 보였고, 바캉스 관련 상품의 인기가 높아 스포츠 매출은 23.1%, 아웃도어는 16.4% 각각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도 기존 7개 점포의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4.1%, 영등포점을 포함한 전점포 매출은 무려 26.7% 증가했다.
바캉스 관련 상품의 매출 호조로 스포츠 전 장르가 21.5%의 높은 신장률을 보인 가운데 수영복을 포함한 레져스포츠용품이 39.1%,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베이직 스포츠가 30.1% 신장했다.

또 무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여름상품 매출도 높은 실적을 보여 티셔츠, 핫팬츠, 미니스커트 등 여성캐주얼이 13.9%, 선글라스는 30.8% 신장했다.

여성의류와 명품 판매가 두드러진 갤러리아백화점의 7월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MD운영팀 김상수 팀장은 "올해는 경기 상황이 나아지면서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많아 바캉스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에 이어 9월까지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바캉스 상품들의 호황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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