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가 개봉 이틀 만에 18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국내 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8일 개봉한 '고사2'는 개봉 이틀째를 맞아 29일 하루 7만 8445명을 모았다.
'고사2'는 7월 개봉하는 유일한 국산 공포영화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과 윤시윤이 다시 호흡을 맞춘 데다 티아라 멤버 지연이 출연해 10~20대 관객을 끌어 모으는 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9일 일일관객수 1위는 안젤리나 졸리의 '솔트'로 이날 하루 전국 534개 스크린에서 16만 3390명을 동원했다. '솔트'는 전야상영을 포함해 이 영화는 총 20만 525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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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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