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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약세, 주가상승·리스크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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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가격하락)했다. 뉴욕증시가 제약회사 젠자임 급등세 등에 힘입어 상승한데다 유럽증시도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유로존 은행 스트레스테스트(재무건전성평가)에서 91개사중 84개사가 통과했다.

개장초에는 강세(금리하락)를 보였었다. 스트레스테스트를 입증키 어렵다는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음주 국채입찰물량이 예상치보다 낮은 1040억달러로 발표된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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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2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2bp 상승한 0.58%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0.5516%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10년만기 국채금리도 어제보다 6bp 올라 2.99%를 기록했다. 지난 21일에는 2.85%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4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바 있다.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가 0.8% 상승한 1102.66을 기록했다. 지난 6월22일 이후 처음으로 1100선을 회복했다. 유로달러는 0.2% 올라 1.2915달러를 보였다.

유럽 은행감독위원회(ECBS)는 91개 은행중 7개 은행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35억유로(미화 45억달러)의 자본적자가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독일 하이포리얼에스테이트, 그리스 농업은행, 스페인 저축은행 5곳이 불합격을 받았다.
영국 재무부는 2분기 GDP가 1.1% 상승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예측치 0.6% 성장보다 호전된 결과다. 전분기에는 0.3% 상승했었다.

뮌헨경제연구소(Ifo)는 독일 7월 기업신뢰지수가 10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7월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달에는 101.8을 기록했었다. 전월비 상승세는 1990년 독일통일이후 최대치를 보였다.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올 연말 3.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CME그룹조사에서 33%의 응답자는 미 연준(Fed)이 내년 4월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달 55%에서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미 재무부는 다음주 27일 2년만기 국채 380억달러를 시작으로, 5년만기 국채 370억달러, 7년만기 국채 290억달러어치를 각각 입찰할 예정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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