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신영증권은 22일 청담러닝에 대해 2·4분기 실적이 부진하지만 관심 가질 때가 됐다고 진단했다.
손동환 애널리스트는 "청담러닝 주가는 지난 4월 말 2만6000원 수준에서 현재까지 약 35% 하락했다"며 "급격한 주가 조정은 계속 무난할 줄 알았던 실적이 예상 밖으로 부진하고 신규사업의 느린 실적 가시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청담러닝의 2분기 실적은 매출 240억원 수준, 5억원 내외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손 애널리스트는 "실적 악화 주요인은 교육정책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일시적인 시장 위축으로 재원생수가 예상 보다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어 사교육 분야는 어떠한 여타 과목보다도 가장 트렌드에 민감한 분야"라며 "학부모들의 정책변화에 대한 반응은 매우 빠른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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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적 부진을 감안해도 최근 나타난 조정은 과도하다고 손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현주가가 지난해 청담러닝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신종플루 당시의 주가 하단 수준에 근접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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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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