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추기경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안 대표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국민이 5000만명이나 되니까 자세하게 설명해도 '안 들린다'는 소리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왜 못 들어 그 정도만 해도 될 텐데'라고 하지 말고 조금 더 설명을 하고 설명하고, 또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대표는 "한나라당이 여러 가지로 국민과 소통이 부족하고 종교계와 소통도 부족해 걱정을 많이 끼쳤다"며 "앞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개혁해야 할 점이 많다. 좋은 가르침을 받고자 한다"고 조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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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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