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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세븐, "미국 진출 실패? 새로운 도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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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지난 2006년 4집 을 끝으로 3년 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 무대를 떠났던 세븐.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로 복귀한 그가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3년여 이상 되는 시간을 미국에서 지낸 세븐은 “준비기간이 정말 길었다”며 “정규 음반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말하며 당초 미국 활동의 목표를 이루지 못한 점을 아쉬워 했다.
이어 세븐은 “비록 가수로서 성공을 이루지 못했지만 얻은 것이 많다”며 “유명 작곡가를 통해 음악적으로 많이 성숙해졌고 춤과 노래가 전보다 많이 발전했다”며 “예전보다 생각이 많이 바뀌면서 어른스러워졌다”고 미국생활에 대한 자제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또한 세븐은 “미국에 진출해 많이 힘들었던 점은 첫 번째로 언어 문제이다”며 “미국이라는 시장은 외모아 실력도 완벽해야 하지만 프로모션 또한 뒷받침 해줘야 되는데 3박자가 고루 갖춰지지 못하다 보니 이 것이 문제였다”며 “나 자신도 준비가 덜 된 상태였다”고 자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세븐은 “나의 미국 진출이 실패라고 운운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며 “3년 동안 많은 경험을 했고 시간 허비만 하지 않는다면 좋은 기회를 얻어 새롭게 미국이라는 시장에 도전하고 싶다”고 꿈에 대한 자신의 열망을 표출했다.
이번 음반에서 세븐은 일렉트로닉 기반에 힙합이라는 장르가 섞인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세븐은 “기존의 색깔을 버리는 것이 아닌 진화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수를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이다”며 “이번 음반준비를 통해 많이 어른스러워 졌으며 처음으로 되돌아 간 느낌”이라고 가수 활동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세븐의 미니음반 ‘디지탈 바운스’(Digital Bounce)는 일렉트로닉 팝 스타일의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그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세븐은 다음 주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에 차례대로 후배 T.O.P.과의 듀엣 무대를 펼치며 컴백 신고를 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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