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서울반도체 '올인'..자동차 광원 확대 및 포스코 등과 합작 법인 설립 기대
하지만 코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다시 490선으로 밀려났다. 뉴욕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증시가 최근 상승세 이후 조정 현상을 보인 데다 500선 회복 이후 개인들의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지면서 500선을 다시 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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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주간 기준 매수 우위를 보인 기관은 지난 한 주 동안 1293억원 규모의 서울반도체 주식을 사들였다. 최근 주간기준으로 한 종목에 대한 순매수 규모가 100억원을 넘는 경우도 흔치 않았던 기관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졌다.
서울반도체 주가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일주일 새 15.7%나 올랐다.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이유에 대해 자동차 조명에 LED 광원을 확대 허용함에 따른 기대감 때문이라는 주장과 포스코 및 계열사인 포스코 ICT, 그리고 서울반도체 3사간의 LED 조명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 등이 제기됐다.
포스코 ICT가 지난달 28일 LED 조명 합작법인을 오는 3분기 안에 설립하는 것으로 연기됐다고 공시했으나 최근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는 모습이다.
기관은 지난 한 주 동안 포스코 ICT 주식도 130억원 이상 사들이면서 합작법인 설립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기관은 반면 SK브로드밴드(-130억원 순매수)와 다음(-89억원), 셀트리온(-73억원), 에스디시스템(-70억원), OCI머티리얼즈(-68억원), 동서(-63억원) 등에 대해서는 주식 비중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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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덕산하이메탈과 다음을 각각 116억원, 87억원 어치 사들이며 주식 비중을 확대했다. 멜파스(81억원)와 주성엔지니어링(59억원), 성광벤드(51억원), 테크노세미켐(45억원) 등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 분류됐다.
네오위즈게임즈(-197억원 순매도)와 태웅(-64억원), 서울반도체(-35억원), 셀트리온(-30억원) 등에 대해서는 매도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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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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