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2차전지주가 정부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장 초반 일제히 급등세다. 전날 발표한 지식경제부의 향후 10년간 15조원 투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탄력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서 2차전지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2~15%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LG화학 삼성SDI SK에너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33%(1만원), 3.19%(5500원), 2.23%(2500원) 오른 31만원, 17만8000원, 11만4500원에 거래되며 3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 2차전지주 테마주를 살펴보면 상신이디피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750원을 기록중이며 넥스콘테크 파워로직스 에코프로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1.4%, 8.75%, 6.94%, 6.33% 오른 1만550원, 8950원, 9860원,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지식경제부는 오는 1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 예정인 '제8차 녹색성장위언회 보고대회'에 2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모바일정보기술(IT),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 등 핵심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2차전지 산업에 향후 10년간 15조원을 투입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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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15조원을 투자해 2차전지 관련 기초원천기술을 선진국 대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는 선진국 대비 30%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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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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