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성인잡지 ‘플레이보이’가 포르투갈어판을 폐간할 계획이라고. 토플리스 모델들 사이에 서 있는 예수의 이미지로 가톨릭 교회로부터 분노를 샀기 때문.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예수의 이미지는 1998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포르투갈 작가 조제 사라마구(지난달 18일 별세)의 작품 ‘예수의 제2복음’에 바치는 것이라고.

이미지 가운데 몸에서 광채를 발하는 긴 머리의 예수가 한 창녀 옆에 서 있는 사진, 레즈비언으로 분한 두 모델을 바라보는 모습, 문신한 한 여성이 예수 품에서 영원히 잠든 듯한 사진도 있다.


플레이보이의 홍보 담당 부사장 테레사 헤네시는 “사진이 플레이보이 포르투갈어판 7월호에 실리기 전 본사 관계자들이 이를 보거나 승인한 적은 없다”고.

본사 관계자들이 사전에 이미지를 봤다면 승인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헤네시 부사장은 “포르투갈 현지의 플레이보이 포르투갈어판 발행사와 계약을 해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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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제2복음’은 예수의 생애를 재구성한 것으로 여기서 예수는 결점투성이 인간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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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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