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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美 경제 더블딥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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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이 미국 경제의 더블딥(단기 회복 후 침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8일(현지시간) 그린스펀 전 의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잠시 멈춰선 것으로 보이며, 더블딥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문제는 항상 양 쪽 방향으로의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 경제에 대해 재고 증가가 멈췄고, 생산 역시 크게 늘어나지 않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지난달 미국 기업들은 8만3000명의 고용을 창출했지만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었다. 뿐만 아니라 주택과 제조 관련 발표되는 지표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 경기가 침체된 상황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전히 자금 유입에 있어서 엄청난 불균형이 존재한다"면서 "특히 중국의 위안화 가치는 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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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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