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페루가 3개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8일(현지시간) 페루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2%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해 경기 회복 속도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8년래 최저 속도의 경제 성장세를 기록한 뒤 기업 지출과 현금 유입 증가 등으로 인해 남미 대표 국가들은 올 들어 빠른 속도의 경기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페루 물가는 식품 가격이 한 달 사이 0.25% 상승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페루 인플레이션은 연율 1.64%를 기록, 두 달 연속 빠른 속도의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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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로 페레아 BBVA방코콘티넨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페루 경제는 3분기에도 확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부양책은 점차 철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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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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