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이 오늘 7월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있지만 여전히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상황이 여전히 유로존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에 놓여있다. 국내에서도 부동산시장 침체가능성이 여전하다. 게다가 최근 건설사 구조조정안이 발표된바 있어 폭풍우를 예고하고 있다.
한은은 지난해말과 올초 두 번에 걸쳐 기준금리를 25bp씩 인상했어야 했다. 이같은 관점과 국내경제상황을 보면 이달 금리를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결코 빠른게 아니다. 단지 정상화차원일 뿐이다. 하지만 이번 금통위도 NATO(No Action Talk Only)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채권시장은 금리가 동결되든 인상하든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앞서 밝혔듯 김 총재의 발언만큼은 상당히 매파적일수 있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숏대응이 편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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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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