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한 채권애널리스트는 “8월 인상할 것이라면 오히려 7월이 더 낫다는 분위기가 시장에 급부상했다. 일단 2분기 데이터를 지켜보자고 말했었지만 6월 수출로 산생 또한 유추가 가능하니 이미 상당부문 알려졌다”며 “6일 발표한 그린북에서도 보면 대외쪽을 강조하면서 그간의 자신감에서 다소 후퇴한 느낌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여건이 어려워질수 있어 할수 있을때 인상하는게 좋을 것이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지난밤 미국채금리가 상승(가격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1만선을 회복한데다 다음주 입찰이 물량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금일 채권시장은 매도가 편해 보인다. 증시와 외인 매매동향을 눈치보기하며 약세흐름이 불가피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선물저평이 29틱으로 축소됐다는 점과 선물지수가 20일 이평선(110.44)를 하향돌파 했다는 점도 부담이기 때문이다.
IMF는 금일 오전 9시30분 세계경제전망 수정발표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은도 5월중 통화 및 유동성동향과 6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각각 발표한다. 미국에서는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5월 소비자신용 발표가 예고돼 있다. ECB와 BOE도 어나운스먼트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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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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