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사장은 최근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남북 관계가 호전돼 이른 시일 내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기를 바란다"면서도 "생존을 위해 더 넓고 다양한 시각으로 신사업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독려했다.
하지만 금강산 관광 중단에도 불구하고 현대아산 건설 부문의 선전이 회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아산 건설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총 16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아산은 건설 외에도 관광,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무장지대(DMZ) 및 인근 민통선 지역을 포함해 지난해 상품화한 PLZ 관광은 1만4000명이 다녀갔다.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 지원 사업 수주를 계기로 해외 물류 및 용역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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