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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중단 2년, 장경작 사장 "신사업 개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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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2년여.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은 회사의 생존을 위해 신사업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장 사장은 최근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남북 관계가 호전돼 이른 시일 내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기를 바란다"면서도 "생존을 위해 더 넓고 다양한 시각으로 신사업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독려했다.
현대아산에 따르면 금강산 관광 중단에 따른 매출 손실은 3024억원에 달한다. 직원은 1084명에서 328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금강산 관광 중단에도 불구하고 현대아산 건설 부문의 선전이 회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아산 건설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총 16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아산은 건설 외에도 관광,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무장지대(DMZ) 및 인근 민통선 지역을 포함해 지난해 상품화한 PLZ 관광은 1만4000명이 다녀갔다.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 지원 사업 수주를 계기로 해외 물류 및 용역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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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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