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6일 일본 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세계 경제 둔화 조짐을 보여주는 경제지표가 속속 발표되고 있지만 일본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시 상승도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77% 오른 9338.04에, 토픽스지수는 1.24% 상승한 847.24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 경제 둔화와 함께 일본 경제 역시 성장세가 한 풀 꺾인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일본 5월 경기동행지수는 전월 101.3에서 떨어진 101.2를 기록, 14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일본 기업들이 수익성에 비해 낮은 벨류에이션을 받고 있기 때문에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매수세에 나서고 있다.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화낙은 1.1% 올랐다. 토공기계 전문업체 코마츠는 0.8% 상승했다. 자동차업체 다이하쓰는 무려 4.9% 뛰었다. 이 업체들은 모두 아시아 지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중국 증시 상승에 따라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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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 트러스트 앤 뱅킹의 세라 아야코 전략가는 “방향성을 상실했던 투심이 중국 증시 상승에 고무됐다”면서 “전일 뉴욕증시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의 15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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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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