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ㆍ군수ㆍ구청장 직무가이드 발간

행안부 '21세기 牧民官'전 기초단체 배포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의 직무활동을 돕기 위한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행정안전부는 6일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맞이해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의 기본적 직무활동을 돕기 위한 '시장ㆍ군수ㆍ구청장 직무 가이드'를 발간해 전 기초자치단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자치단체장의 역할 ▲자치단체 경영 ▲자치단체장의 대내ㆍ외 협력관리 ▲국내ㆍ외 정책 사례 등이 담겨 있으며, 자치단체장의 입장에서 이해와 활용이 쉽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의 역할에 대한 첫 종합 정리를 시도한 책으로, 지방행정 전문가ㆍ행안부 간부 등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발간사에서 "주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지역의 자랑스러운 지도자로 기억되고, 지역발전과 주민통합 그리고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선진일류국가 도약을 위한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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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