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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서버관리 SW업체 인수 '사업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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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세계 3위 PC업체 델이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을 위해 서버관리 소프트웨어(SW) 업체인 스케일런트를 인수한다.

1일(현지시간) 델은 성명을 통해 "스케일런트 인수가 이달 안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델은 IMB과 휴렛팩커드(HP) 등 라이벌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데스크탑과 노트북보다 수익성이 높은 복합적인 컴퓨터시스템과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텍사스에서 열린 회의에서 델의 마이클 델 최고경영자(CEO)는 "2014년 회계연도까지 기업 대상 컴퓨터 사업 규모를 지난해(160억달러)의 약 두 배인 300억달러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인수합병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인수 대상에 있어 어떤 범주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델은 이전부터 스케일런트의 소프트웨어를 어드밴스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저 브랜드로 판매해왔다. 델은 스케일런트의 약 40명 직원은 그대로 유지하고, 상품 판매를 위해 판매직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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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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