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미국의 부정적인 경기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며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 넘게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오전 12시8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3.89포인트(1.17%) 하락한 9660.13에, S&P500지수는 13.46포인트(1.31%) 내린 1017.25에, 나스닥지수는 28.11포인트(1.33%) 떨어진 2081.13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는 중국의 제조업경기 지표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며 개장 초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기지표 역시 모두 부정적이었다.

미국의 6월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59.7에서 56.2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제조업 경기 회복 속도가 크게 둔화됐음을 보여줬다.


이같이 지수가 크게 하락한 이유는 신규주문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월 신규주문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58.5로 떨어졌다. 생산지수도 66.6에서 61.4로 하락했다.


5월 미국의 미결주택판매가 주택구입자들에 대한 세제 혜택이 종료되며 큰 폭으로 감소, 미국의 주택경기가 여전히 침체기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부동산협회(NAR)는 1일(현지시간) 지난 5월 미국의 미결주택판매가 전월보다 30%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이며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 14% 감소보다 무려 2배 이상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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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럽증시도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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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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