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DHL익스프레스와 루프트한자 카고의 합작투자항공사인 에어로로직이 푸동을 경유하는 라이프찌히-인천 구간에 B777 화물기를 투입했다.
에어로로직은 화요일·목요일·일요일, 라이프찌히-푸동 인천-라이프찌히 구간을 주 3회 운항한다. 이로써 인천-라이프찌히 구간 논스톱 운항이 가능하며 8월부터는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의 항공화물 물동량은 대륙간 항로와 지역 항공 네트워크의 강세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20.6% 정도 증가한 280만 톤 정도의 항공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 캘런 DHL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한국 전체 수출에서 중국은 23.9%, 유럽은 12.8%를 차지했을 정도로 중국과 유럽은 한국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며 “에어로로직 취항으로 갈수록 중요해지는 노선에 대한 항공 네트워크 수송 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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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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