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대표팀의 2년 간 국제대회 출전 불가를 명령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1일(한국시간)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친 자국 대표팀에 2년 간 국제대회 출전 금지를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함께 B조에 속한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1무2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과는 2-2로 비겨 승점 1점을 겨우 얻었고 아르헨티나에게 0-1, 그리스에 1-2로 패했다.
하지만 FIFA는 "나이지리아로부터 이와 관련한 어떠한 공식 멘트를 듣지 못했다"며 "일반적으로 정치의 축구 개입에 대한 FIFA의 입장은 단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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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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