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예선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가 수도권 최고시청률 66.9%, 그리고 전국 최고 63.2%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나이지리아전에서 대한민국은 이정수 선수와 박주영 선수의 골에 힘입어 2대 2로 비겼고, 같은 조에서 3승을 한 아르헨티나에 이어 1승 1무 1패로 2위를 기록하며 56년만에 월드컵 원정사상 처음으로 16강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이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부터 펼쳐졌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기준으로는 5시 18분께 66.9%(이하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 그리고 전국기준으로는 경기 종료직전인 5시 21분에 63.2%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균시청률만도 수도권은 52.9%, 그리고 전국은 49.7%에 이르렀다.


경기 내용을 보면 전반전 11분께에 나이지리아의 칼루 우체선수가 첫골을 넣었을때는 43.2%(수도권·전국 40.2%)였고, 그리고 37분께 이정수 선수가 넣은 한국의 첫 골은 52.3%(수도권·전국 47.7%)였다. 이어 후반전이 시작되고 3분만에 한국의 두 번째 골이 된 박주영선수의 프리킥은 54.7%(수도권·전국 51.7%), 24분에 터진 나이지리아의 두 번째골인 야큐부 선수의 패널티킥은 무려 61.1%(수도권·전국 58.6%)에 달했다.

AD

중간광고가 진행된 4시 17분에서 31분까지는 시청률 42.9%(전국·40.4%)를 기록하는 등 경기뿐만 아니라 광고 시청률 또한 높았다.


이에 대해 SBS관계자는 “우리나라 16강 진출을 확정한 이번 경기가 비록 새벽에 펼쳐졌지만, 이처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인터넷과 DMB, 그리고 거리응원 등 다양한 방법이 많이 시도되어 실질적으로 이번 경기를 보신 분들은 훨씬 많을 것”이라며 “이런 분위기라면 8강을 결정짓는 26일 밤에 펼쳐질 한국대 우루과이의 경기는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