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을 통해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크리스탈은 극중 김성수의 조카 정수정 역할을 맡았다. 정수정은 방학동안 서울에서 학원 다니겠다며 무작정 삼촌을 찾아 온 막무가내 고등학생으로 선호에게는 입양아라며 어눌한 한국말로 돈을 빌리고, 지원에게는 공통 화제를 찾다가 의대에 가겠다고 말하는 '뻥쟁이' 캐릭터다.
사화경 PD는 크리스탈의 합류에 대해 "상큼 발랄한 정수정이 앞으로 '볼수록 애교만점' 가족들과 엮이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이번이 첫 연기도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당차고 씩씩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기존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도 좋아 '트러블 메이커' 수정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볼수록 애교만점'은 규한 여진 영광 바니의 엇갈린 러브라인,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 성수와 지원의 신혼이야기, 선호와 주리 등 병원 식구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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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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