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루니아전기'가 3D 그래픽을 도입, '루니아Z'로 다시 태어났다.
넥슨은 29일 넥슨 교육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루니아전기'가 획기적인 시스템과 신규 콘텐츠로 변신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이름도 '루니아Z'로 바꾼 이 게임은 새롭게 3D 그래픽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2D 온라인게임이 3D로 업그레이드 된 점이 눈에 띈다. 넥슨 측은 "'루니아전기'가 개발 초기부터 3D로 제작됐다"며 "이번 3D로의 변신은 게임 엔진의 FOV(Field of View)수치 변경을 통해 시야를 더 넓힐 수 있도록 하고, 확대된 3D 배경 시야에 맞춰 새롭게 모든 스테이지의 하늘 배경을 추가, 각 스테이지의 카메라 연출이 3D 시점에 맞게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게임을 플레이 할 때 확연하게 넓어진 시야에서 좀 더 화려해진 캐릭터의 액션을 즐길 수 있고 입체적으로 표현된 배경과 몬스터들로 더욱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넥슨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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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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