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조금씩 높였다. 증시가 상승폭을 줄이고 유로화가 반락하면서 환율이 위쪽으로 향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증시 약세와 자본수지 유출초, 수보 마바이 물량, 결제수요 등을 감안해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전중 내내 1200원선 초입에서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던 환율은 역외 매수가 한차례 유입되며 상승폭을 조금 높인 상황이다.
그는 "오후에는 월말 네고물량이 기대되는 만큼 1210원 정도에서 막힐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오전 11시45분 현재 유로·달러는 1.2270달러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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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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