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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금연 제로 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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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음식점 금연아파트 금연학교 등 '간접흡연 제로'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하는 '간접흡연제로(zero)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금연공원, 금연음식점, 금연아파트, 금연학교 사업 등이 간접흡연제로 사업의 대상.
구는 음식점 종사자와 시민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일반음식점 3889개 소를 대상으로 금연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전체 가구 50%이상 찬성할 경우 신청 가능한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도 받고 있다.

구는 86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공문을 발송해 금연아파트 지정사업 취지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이 금연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금연아파트는 지하주차장, 계단·복도, 관리사무소, 엘리베이터 등 실내 금연구역은 물론 동 출입구와 놀이터 등 실외 금연구역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금연구역 지정 확대 사업과 함께 구는 금연구역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연장소에서 흡연하는 행위에 대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광진구에는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과 공원 등 공중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가 있지만 구속력이 없는 권장사항에 불과해 규제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광진구에는 금연음식점 167개 소와 금연어린이공원 38개소, 금연아파트 2개 소(삼성쉐르빌, 일성파크), 금연학교(지역내 초·중·고 45개 교)가 지정돼 있으며 아차산 등산로 4곳에 금연·금주 게시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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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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