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캡 김향기 팀장은 반도체 소재와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핵심 포인트로 ▲전방업체 설비투자 수혜 ▲국산화 이슈 ▲신규 제품 대응력을 꼽았다.
그는 반도체 소재 업종 탑픽스로 공정 미세와 관련 소재 ArF PR, CMP Slurry 채택 가능성과 TFT-LCD 증설효과로 성장이 기대되는 동진쎄미켐, 미세 공정화로 인해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ACL(박막재료), 개발을 완료한 SOD(절연막 소재)의 채택 가능성이 존재하는 디엔에프, 국내 유일 블랭크 마스크 제조업체로 국산화 수혜 및 미세 공정 관련 하이엔드 제품 출시가 예정된 에스앤에스텍을 제시했다.
김 팀장은 "가동률 상승으로 1차 랠리를 기록했지만 디스플레이 부품·소재업체의 경우에도 전방업체 설비투자에 힘입어 성장모멘텀은 이어질 것"이라며 "하지만 출하량 증가와 함께 판가 인하가 발생하기 때문에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 국산화와 신규제품 대응력이 필요하고 따라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부품 소재업체에 대한 선별 투자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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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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