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차익거래는 크게 늘어
25일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09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1983억원 매수로 총 1674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비차익거래에서는 2000억원 가까이 매수세가 유입돼 전체 프로그램 매매가 매수 우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비차익매수세는 지난 21일(2671억8500만원) 이후 4거래일만에 최고 수준이 유입됐다.
이날 비차익거래는 장 마감 직전까지 1200억원대를 유지하다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에 빠르게 늘어나면서 2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은 연기금의 움직임도 주목할 만 했다. 연기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867억원 규모를 순매수해 4거래일 연속 100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섰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세자릿대에 머물던 지난 2008년 10월 22~29일 이후 최장기간 1000억원 이상 매수세다.
연기금 역시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에 130억원 가량 매수규모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역시 비차익 매수세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지은 기자 je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