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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이 지향하는 세가지 관점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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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서울 시향은 최근 유럽 투어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향후 서울시향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세 가지 정책을 우선과제로 삼고,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첫번째는 우수 단원의 영입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을 서울시향으로 영입, 음악적인 발전을 꾀한다는 것. 이는 서울시향이 성장했다는 증거도 되고, 단원들끼리도 경쟁을 통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아티스트의 영입은 쉽지 않다. 세계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받는 연봉, 조건, 환경 등을 맞춰주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향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 시향에서 외국인 연주자는 20%정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두 번째 해외 투어 공연을 확대한다.
정명훈 예술감독과 김주호 대표이사는 유럽 투어기간 중 프라하 공연을 보러 온 아스코나스홀트(Askonas Holt)사의 공동 대표 마틴 캠벨 화이트(Martin Campbell-White)와 미팅을 갖고 향후 해외투어를 아스코나스홀트와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우선, 2011년 에딘버러 페스티벌 등 유럽에서 공연하고, 2012년에는 미국 동부 투어를 계획중이다. 또한, 중국과 일본에서도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아시아에서 명성을 확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레코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주호 대표는 레코딩 프로젝트 작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당초 전 DG 부사장이자 레코딩 프로듀서인 마이클 파인의 주도하에 음반을 만들고 서울시향의 자체 레이블 낙소스를 통해 배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발매 자체를 메이저 레이블로 하는 방향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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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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