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총 15.0㎢ 달해.. 올 1분기 취득면적도 사상최대
21일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기업이 취득한 산업단지내의 산업용지가 총 15.0㎢(455만평)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0년대 연평균 취득면적인 8.6㎢보다 74%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여의도(89만평)의 약5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시·도별로는 충남이 4.4㎢ 가장 많고, 전남 3.2㎢, 경북 2.1㎢, 경기 1.2㎢, 경남 1.0㎢, 충북 0.9㎢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지가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기업들이 용지취득을 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충남은 천안·아산 등을 중심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입지가 좋아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기업들의 산업용지 취득은 올 들어서도 활발하다. 1분기중 산업용지 취득면적은 6.2㎢(188만평)로 분기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이어 "기업이 본격적으로 공장을 건축해 가동하게 되는 내년 이후에는 고용증대와 함께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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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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