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3518명의 군인을 파견, 이 가운데 121명이 전사하고 현재 1000여명이 생존해 있으나 대부분 빈민층으로 살고 있어 어린이들의 취학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투게더가 협력하고 국방부가 후원하는 롯데드림센터 건립 사업에 소요되는 공사비 총 2억원은 전액 롯데백화점의 기부금으로 지원되며, 이는 백화점이 진행한 '환경미술대회'의 고객 참가비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고객기부 롯데포인트'로 충당된다.
롯데드림센터는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거리가 먼 곳에 사는 아이들을 위한 기숙사도 함께 운영한다. 또 방과 후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이나 의료 지원의 용도로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베트남 지역에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롯데스쿨', 직원과 해외 빈곤 어린이들을 연결하는 '1대1 자매결연', 남아공 지역에 고객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남아공 희망원정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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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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