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KB투자증권은 14일 CJ오쇼핑의 기업분할은 그룹의 미디어 부분 재편에 따른 것이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8만3000원 유지.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CJ오쇼핑이 CJ오쇼핑(홈쇼핑)과 오미디어홀딩스(미디어)로 분할한다"며 "기업분할 이유는 CJ그룹 내에서 미디어 부문인 SO(케이블사업자)와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각각 그룹화하는 데 있다"고 전했다.

오미디어홀딩스는 온미디어와 MBC미디어플러스의 주식을 보유한 미디어 전문기업으로 신설된다. CJ오쇼핑과 오미디어홀딩스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각각 55대 45의 비율로 나뉜다.


이 애널리스트는 "CJ오쇼핑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CJ미디어와의 합병 가능성이 낮아지고 온미디어 인수로 인한 차입금 1300억원 및 영업권 상각액이 오미디어홀딩스로 이전되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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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CJ오쇼핑의 분할은 주주들이 기존 지분율을 유지하는 인적분할로 경제적 실체의 변함이 없다"며 "분할 전 시가총액 1조원과 분할 후 CJ오쇼핑과 오미디어홀딩스의 시총 추산액 1조원을 비교해 봐도 주가의 상승여력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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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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